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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tech] ChatGPT :: 세상에 아직 없으면 만들어줄게(feat. 사용법) 본문
구글은 이제 끝났다
2022년 11월 30일, OpenAI에서 엄청난 챗봇 'ChatGPT'을 공개했다.
그 이후 지금까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말이다.
검색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구글은 고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한 번 작성되거나 텍스트, 웹페이지를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것인데.
이번 ChatGPT는 묻는 말에 따라 새로운 답변을 만들어서 준다.
어려운 질문을 해도, 사람처럼 정확한 답을 준다.
일상 대화, 코딩, 소설 등 알아서 척척 만들어준다.
*OpenAI : 일론 머스크와 샘 알트만, 리드 호프먼 등이 힘을 합쳐 만든 AI 회사
* chatGPT는 내년의 출시 예정인 GPT-4의 중간격인 GPT-3.5를 기반으로 한다.
*GPT-3는 1750억개의 매개변수를 가졌다. 인간의 시냅스 수의 1000분의 1 정도를 가짐.
ChatGPT 사용법
우리 모두 당장 이 서비스를 쓸 수 있다.
1. ChatGPT 을 클릭하여 홈페이지로 이동한다.
2. 첫화면에 보이는 'TRY CHATGPT'를 클릭한다.
3. 'Sign up'을 클릭하여 회원가입을 한다. (구글 계정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바로 가입 가능)
4. 처음 회원가입을 마치면 간단한 안내문이 나온다.
5. 챗봇 활용 예시와 한계가 명시되어 있다.
창의성을 담보로 하는 질문도 가능하다.
프로그래밍도 가능하다.
글자체를 깔끔하게 만들어달라도 가능하다.
아직 학습이 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고,
GPT-3.5정도이므로 2021년까지의 내용들만을 학습하여
최근 내용에 대한 답변은 어려울 수 있다.
6. 그리고 맨 아래에 있는 검색창에 내가 구하고자 하는 것들을 작성해보자.
활용 예시
첫 질문을 '영어'로 작성하면 답이 영어로 계속돌아온다.
나는 첫 질문을 '한글'로 하였기에 답변이 계속 한글로 돌아올 것.
먼저, 한글에 대한 학습데이터가 모자랐을 수 있기에,
결과는 영어로 검색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예시 1]
단순히 관심있는 것을 검색해보았다.
구글의 검색 시스템보다 요약을 더욱 명확히 해주어 사용에 편리할 것 같다.
[예시 2]
AI가 소설도 작성해준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나와 이제는 익숙할테다.
우리가 이를 시험해볼 수 있다.
아직 체험판형태로 공개된 것이라 한정된 글자수만 결과물로 확인가능하다.
[예시3]
어제 ETRI와 연구실이 함께한 프로젝트 성과발표회에서
들었던 한 철학과 교수님의 인상깊었던 질문을 가지고 질문해보았다.
ChatGPT의 강점이라면 이런 것같다.
세상에 없던 답변을 만들어낸다.
유사점을 은닉층을 거쳐 각 대상의 특징들을 찾아,이를 매칭시켜 비유를 완성해냈다.
[예시 4]
내가 원하는 코드도 만들어서 준다.
약간 우리가 세상에 만들어진 툴들을 활용하는 경우와 비슷하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이런 만들어진 코드를 구글링해서 썻지만,
Chat GPT의 정확도만 높아진다면,
이제 찾지도 않고 원하는 질문을 하고 이를 블럭쌓듯이 쌓아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지도~
[예시 5]
감정이나 생각에 대한 답변도 가능하다.
Chatbot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헬스케어 시장에서.
후기
예상한 것보다 성능이 엄청나게 좋다.
대화가 자연스러워 인공지능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답변은 자연스러우나 사실이 아니나, 너무나 사실처럼 표현되는 답변들이 있다.
아직 구글 검색 시스템을 대체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인다.
기존 시스템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을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쓸 가능성은 낮다.
반면,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해서 리턴해주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검색 서비스가 된다.
동일한 질문에 동일한 답변이 돌아오는 세상에서,
질문 유형이나 형태, 질문자에 따라 답변이 모두 다를 것이다.
고정된 정보에서 다이나믹한 정보를 습득하는 세상이 우리 코앞에 다가왔다.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데까지 많은 시간이 남지 않을 것 같다.
누군가는 현재 핫한 Image generation이 재밌느 놀거리 정도로 활용될 것 같다며 냉소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ChatGPT와 같은 서비스는 활용도가 굉장히 높아보인다.
즉, 구축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눈에 보인다.
이 말은 우리 실생활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 서비스가 실생활에서 쓰이게 된다면 세상은 얼마나 변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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