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_게리 바이너척(feat. 드로우앤드류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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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드로우앤드류가 극찬하는 게리 바이너척이 궁금해서 읽어본 책이다.
그 무렵 유투브 알고리즘에 걸려들어 보게 된 만족스러웠던 영상도 한몫했다.
서두에 말해두자면 나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도서라 인스타그램도 바로 팔로우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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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피터슨의 책 '12가지 인생의 법칙'과 유사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더 나았던 점이라면 여느 자기계발서와 다르게 part2에서 실사례 기반으로 마인드셋을 설명해주는데,
굉장히 와닿는 사례들이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더욱 와닿을 것 ! 같움!
<기록할 만한 대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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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피드백의 중요성이다. 굉장히 공감하는 대목이다.
친한 친구들한테는 되도록 솔직한 피드백을 하는데, 나도 절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솔직하기 어렵다.
아니, 그걸 친절히 말하기가 어려운 거겠지.
이 대목에서 얼마전 만났던 존경하는 고향 형이 떠올랐다.
그 날 난 그 조언에 쓰라렸지만, 2주 가량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고,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됐다.
쓰라린 피드백임에도 날 위한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스킬은 얼마나 멋진가.
나도 감성적인 능력인 그런 소프트 스킬을 길러야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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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뭐하겠나.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인간을 갉아먹는다.
대선후보 시절 안철수의 인터뷰가 떠오른다.
' 저는 사람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나를 위한 것 또한 아니기에 더더욱 사람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진위여부를 떠나, 큰 인물들은 사고하는 자체가 다르다.
'타인에 대한 분노는 나를 위한 길이 아니다.'라니!
내가 되고 싶은 사람들처럼 사고하고 행동해야겠다고 다시 느꼈던 하루였는데, 그날이 떠올랐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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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정답은 없다지만, 좀 더 풍요롭고 다채롭게 살아가기 위한 룰은 존재하는 것 같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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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있어 호기심을 가지라는 말이다.
올 상반기 커피에 대한 호기심에 책들을 읽고 지식을 늘렸지만, 이후 과정을 적극적으로 못했다.
배우고 이를 널리 공유할 수록 비슷한 관심사를 지닌 사람들을 모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현재 포스팅 중에도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을 찾아내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또 생기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존재한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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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고민이 정말 많았다.
내가 좋아하고 공부해온 것들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 지, 도움은 되는 것이었는지,
내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의심에 가까운 의문에 사로잡혀있었다.
무턱대고 한 연락에 흔쾌히 시간을 내준 선배의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
긴 조언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면 '의심하지마라'였다.
의심하기보다 관심가지고 공부해온 것들을 주도적으로 적용해보는데 신경을 쏟아야겠다고 느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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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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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커리어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 때,
육아를 선택한 상황에 대한 커멘트다.
(파울로 코엘료의 책 '연금술사'에서 관통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가지고와보았다.)
결론은 '육아와 커리어 둘 다 챙길 수도 있다.', ' 우선순위는 정해져있어야한다.', '이를 위해서 감안해야할 상황을 먼저 고려해보고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라.'이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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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직장인인데 창업이 계속 떠오를 때'에 대한 조언.
나는 금전적인 안정보다 시도해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더 클 것 같다.
여러 분야에 호기심을 계속 가지며 내가 잘하는 것과 융합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옅봐야겠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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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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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으며>
감성적인 지능, 소프트스킬의 중요성을 많이 다룬다.
결국 사람 마음을 움직이고 그 매력에 락인시키는 것은
사람이 가진 철학, 서비스에 담긴 철학, 정책에 담긴 메세지다.
하드스킬을 쌓는 와중에도 본질을 꾸준히 상기시키자.
ps.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있어, 갈피가 쉽게 잡혔다.
더불어, 짧게 빠르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좀 더 딥한 조던 피터슨 책도 추천해본다 :)